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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람 비구름의딸의 예찬 부처님칭송시
억만평자급수행탁발
2020. 4. 19. 10:11
9) #비구름의딸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베쌀리의 벨루바나에 있는
#꾸따가라쌀라 강당에 계셨다.
그때 비구름의 딸 #꼬까난다가
깊은 밤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큰 숲을 두루 밝히며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섰다.
한쪽으로 물러선 하늘사람 비구름의 딸 꼬까난다는
세존의 앞에서 이와 같은 #시를 읊었다.
[꼬까난다] "뭇삶 가운데 위없는 이
올바로 깨달은 이께서 베쌀리 숲에 계시네.
예배하네, 꼬까난다가 예배드리네
비구름의 딸 꼬까난다입니다.
지혜로운 이가 진리를 깨달았다고
전에는 내가 듣기만 했을 뿐이지만
#깨달은 이, #해탈한 이의 가르침을
나는 지금 눈으로 증명하네.
누구라도 거룩한 가르침을 #헐뜯고
어리석어 방황하는 사람은
공포의 #아비규환지옥에 이르러
오랫동안 #괴로움을 받으리라.
누구라도 참으로 인내와 적정으로
거룩한 가르침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죽어서 사람의 몸을 버리고
#하늘사람의 몸을 성취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