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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경 디가니까야 부처님일대기

억만평자급수행탁발 2020. 4. 22. 11:13

『대전기경(大傳記經)』 (2)

위대한 이야기 ― 부처님들 일대기

Mahāpadāna Sutta(D14)

#세존께서 떠나시자 비구들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


 

“도반들이여 ,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 도반들이여 ,

#여래의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

 여래께서는 #과거의 부처님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셨고 , 

이러한 이름이셨고 , 이러한 종족이셨고 ,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

 이렇게 머무셨고 , 이렇게 #해탈하셨다 .’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 이름도 기억하시고 ,

 종족도 기억하시고 ,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


그분 과거의 #부처님들께서는 이미 #사량분별을 잘랐고 ,

[업의 ] 행로를 잘랐고 , 윤회를 종식시켰고 ,

 모든 괴로움을 건너 ,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입니다.


도반들이여 ,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

 여래께서는 참으로 과거의 부처님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셨고 ,

 이러한 이름이셨고 , 이러한 종족이셨고 ,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


이렇게 머무셨고 , 이렇게 해탈하셨다 .’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 이름도 기억하시고 , 종족도 기억하시고 ,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


그것은 여래께서 직접 법의 요소 [法界 ]를 잘 꿰뚫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 

아니면 #신들이 이 뜻을 여래께 말씀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


그러나 비구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중단되었다 .


1.14. 그때 세존께서는 해거름에 홀로 앉음을 풀고 일어나 까레리 원형천막으로 가셨다 . 

가셔서는 마련해 드린 자리에 앉으셨다 .

 자리에 앉으셔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을 불러 말씀하셨다 .


“비구들이여 , 그대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기 위해 지금 여기 모였는가 ?

 그대들이 하다 만 이야기는 무엇인가 ?”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비구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세존이시여 , 세존께서 떠나시고 저희들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 ‘도반들이여 ,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


 

도반들이여 , 여래의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 여래께서는 과거의 부처님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셨고 , 이러한 이름이셨고 , 이러한 종족이셨고 ,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 이렇게 머무셨고 , 이렇게 해탈하셨다 .’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 이름도 기억하시고 , 종족도 기억하시고 ,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

 

그분 과거의 부처님들께서는 이미 사량분별을 잘랐고 , [업의 ] 행로를 잘랐고 , 윤회를 종식시켰고 , 모든 괴로움을 건너 ,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입니다.

 

도반들이여 ,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 여래께서는 참으로 과거의 부처님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셨고 , 이러한 이름이셨고 , 이러한 종족이셨고 ,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 이렇게 머무셨고 , 이렇게 해탈하셨다 .’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하시고, 이름도 기억하시고 , 종족도 기억하시고 ,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시고 ,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시고 ,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하십니다 . 그것은 여래께서 직접 법의 요소 [法界 ]를 잘 꿰뚫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 아니면 신들이 이 뜻을 여래께 말씀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라고 .

    

 

세존이시여 , 그러나 비구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중단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제 세존께서 오셨습니다 .”

    

 

1.15. “비구들이여 , 여래는 참으로 법의 요소를 잘 꿰뚫었기 때문에 과거의 부처님들에 대해서 ‘그분 세존들은 이러한 태생이셨고 , 이러한 이름이셨고 , 이러한 종족이셨고 , 이러한 계를 가지셨고 ,

    

 

이러한 법을 가지셨고 , 이러한 통찰지를 가지셨고, 이렇게 머무셨고 , 이렇게 해탈하셨다 .’라고 그분들의 태생도 기억도 기억하고 , 이름도 기억하고 , 종족도 기억하고 ,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고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고 ,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한다 .

    

 

그리고 신들도 이 뜻을 여래에게 알려주었기 때문에 여래는 이처럼 과거 부처님들의 태생도 기억하고 , 이름도 기억하고 , #종족도 기억하고 , 수명의 한계도 기억하고 , 두 #상수제자도 기억하고 , 제자들의 회중도 기억한다 .

    

 

그분 과거의 부처님들께서는 이미 사량분별을 잘랐고 , [업의 ] 행로를 잘랐고 , 윤회를 종식시켰고 , 모든 괴로움을 건너 , 반열반에 드셨던 분들이다 . 비구들이여 , 그대들은 #전생에 관한 법을 더 많이 듣고 싶은가 ?”

    

 

“세존이시여 ,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 선서시여,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 

세존께서 전생에 관한 법을 더 많이 설해 주시면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을 잘 듣고 마음에 새길 것입니다 .”

    

 

“비구들이여 , 그렇다면 들어라 .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 나는 설할 것이다 .”

    

 

“그러겠습니다 , 세존이시여 .”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위빳시 부처님

    

 

1.16. “비구들이여 , 91 겁 이전에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셨다 .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께서는 끄샤뜨리야 태생이셨고 끄샤뜨리야 가문에 태어나셨다 .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께서는 꼰단냐의 종족이셨다 .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의 시대에는 수명의 한계가 8만 년이었다 .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께서는 빠딸리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셨다 .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께는 칸다와 띳사라는 고결한 두 상수제자가 있었다 .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께는 제자들의 회중이 셋이 있었다 . 한 회중은 비구들이 6 백 8 십만이었고 , 한 회중은 10 만이었고 , 한 회중은 8 만이었다 .

    

 

비구들 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의 제자들의 세 회중은 그 모두가 번뇌 다한 자들이었다.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께는 아소까라는 비구가 시자로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시자였다 .

    

 

비구들이여 , 위빳시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의 아버지는 반두마 왕이었고 , 그의 어머니는 반두마띠 왕비였고 , 반두마 왕의 수도는 반두마띠라는 도시였다 .”

    

 

보살에게 정해진 법칙

    

 

1.17. “비구들이여 , 그때 위빳시 보살은 도솔천에서 몸을 버리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어머니의 태에 들어갔다 . 이것은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

    

 

비구들이여 , 이것도 정해진 법칙이다 . 즉 보살이 #도솔천에서 몸을 버리고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 사문ㆍ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데에서 측량할 수없이 광휘로운 빛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

    

 

암흑으로 덮여 있고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의 사이에 놓여 있는 세상이 있어 , 그곳에는 큰 신통력과 큰 위력을 가진 해와 달도 광선을 비추지 못한다 . 그러나 그곳에까지도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운 빛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

    

 

그곳에 태어난 중생들은 그 빛으로 ‘다른 중생들도 여기 태어났구나 .’라고 서로를 알아본다 . 일만 세계가 진동하고 흔들리고 전율한다 . 측량할 수 없이 광휘로운 빛이 세상에 나타나는데 그것은 신들의 광채를 능가한다 .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

    

 

비구들이여 , 이것도 정해진 법칙이다 . 즉 보살이 어머니의 태에 들어갈 때 네 명의 신의 아들이 ‘인간이나 귀신이나 혹은 그 어느 누구도 보살이나 보살의 어머니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고 하면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으로 나아간다 . 이것이 여기서 정해진 법칙이다 .”

 

- 3 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