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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부부 아라한데게 음식 올리고 서원

억만평자급수행탁발 2020. 4. 26. 10:41

전생에 부부가 아라한에게 음식을 올리고 서원을 세웠기 때문에

법구경 이야기 3권중 제3권
무념 · 응진 역
2561. 4. 25

제 24장 : @갈애(Tanhá Vagga)
여섯 번째 이야기

* #욱가세나의 과거생 : 서원 속의 농담

오래된 옛날에 사람들이
#깟사빠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할
#황금사리탑을 세우고 있었다.

#베나레스에 사는 귀족의 자식들이

탑에 일하는 일꾼들을 위해

많은 #음식을 수레에 싣고 탑 #공사현장으로 가고 있었다.

그들은 가는 길에 한 #장로가 #탁발하려고 도시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젊은 여인이 장로를 보고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장로님께서 탁발하려고 성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여기 #수레에 음식은 충분히 있으니

장로님의 발우를 받아서 여러 가지 음식을 올리도록 합시다.”

남편은 장로의 발우를 받아서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발우를 가득 채워서 장로에게 올렸다.

그리고 남편과 아내는 #서원을 세웠다.

“장로님, 당신께서 보았던 진리를

저희들도 함께 볼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장로는 #아라한이었다.

장로는 그들의 서원이 이루어지려는지 알아보려고

#미래를 살펴보고 미소 지었다.

여인은 장로의 미소를 보고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장로께서 미소 짓는 모습이 마치 배우 같아요.”

“그런 것 같소.”

남편은 아내의 말에 동의하며 수레를 몰고 지나갔다.

이것이 그들이 과거에 지은 행위였다. ( #과거생 이야기 끝)

그들은 정해진 #수명을 살다가 죽어

#천상에 태어났다.

그들은 천상에서 죽어 현재의 부처님 재세시에

여인은 #곡예사의 가정에 태어났고

남자는 부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아내의 말에 동의했기 때문에

곡예사들과 함께 유랑생활을 하였고,

아라한에게 음식을 올리고 서원을 세웠기 때문에

아라한과를 성취하였던 것이다.

곡예사의 딸은 이렇게 생각했다.

남편이 걸어간 길은 내가 가야할 길이다.’

그녀도 출가하여 비구니가 되었고

열심히 정진하여 아라한과를 성취하였다.

득자량 사경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