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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관 독송

억만평자급수행탁발 2020. 4. 29. 11:10

#지혜로운 자는

#정직하고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 하지 말아야 한다.

#만족할 줄 알고 생활이 간소하며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비난을 살 만한 행동을 하지 말고

#세상을 향해 이렇게 외쳐야 한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어떤 생물일지라도
강하거나 약하거나, 가까이 있거나 멀리 있거나,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거나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남을 속여도 안 되고
#경멸해서도 안 되며
#화를 내어 남에게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거나

누워있을 때 잠들지 않는 한

이 자비심을 굳게 가져라.

살이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 숫타니파타에서-


위 #자비관은 #숫타니파타 중에서도 유명한 게송입니다.

#남방불교 수행자들은 항상

이 자비관을 간직하면서 늘 읽고 외웁니다.